[Backend] RedisConfig 작성: Redis 연동하기

목차 (OPEN)

• 🚀 Redis 연동하기
• 🏠 클래스 선언부
• 🔑 프로퍼티 주입
• 🌐 redisConnectionFactory
• ✉️ redisTemplate
• 📚 결론

 

 

 

 

🚀 Redis 연동하기

Spring Boot  프로젝트에 Redis를 붙이려면 먼저 둘 사이를 연결하는 통로를 열어주어야 한다.

아래 코드는 연결 통로를 열어주기 위해서 내가 사용한 설정 클래스인데, 이와 관련한 개념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import lombok.extern.slf4j.Slf4j;
import org.springframework.beans.factory.annotation.Value;
import org.springframework.cache.annotation.EnableCaching;
import org.springframework.context.annotation.Bean;
import org.springframework.context.annotation.Configuration;
import org.springframework.data.redis.connection.RedisConnectionFactory;
import org.springframework.data.redis.connection.RedisStandaloneConfiguration;
import org.springframework.data.redis.connection.lettuce.LettuceConnectionFactory;
import org.springframework.data.redis.core.RedisTemplate;
import org.springframework.data.redis.serializer.StringRedisSerializer;

@Slf4j
@EnableCaching
@Configuration
public class RedisConfig {

    @Value("${spring.data.redis.host}")
    private String redisHost;

    @Value("${spring.data.redis.port}")
    private int redisPort;

    @Value("${spring.data.redis.password:}")
    private String redisPassword;

    @Bean
    public RedisConnectionFactory redisConnectionFactory() {
        return new LettuceConnectionFactory(new RedisStandaloneConfiguration(redisHost, redisPort));
    }

    @Bean
    public RedisTemplate<String, Object> redisTemplate(RedisConnectionFactory cf) {
        RedisTemplate<String, Object> template = new RedisTemplate<>();

        // ① 커넥션 팩토리 주입
        template.setConnectionFactory(cf);

        // ② 직렬화 전략(Serializer) 설정
        StringRedisSerializer stringSer = new StringRedisSerializer();
        template.setKeySerializer(stringSer);       // 키  : 사람이 읽을 수 있는 문자열
        template.setHashKeySerializer(stringSer);   // 해시 키도 문자열로!

        // “값” 쪽은 상황에 따라 전략이 갈린다
        //  └─ 단순 문자열만 저장 ➜ StringRedisSerializer
        //  └─ 자바 객체(DTO, Map 등)까지 저장 ➜ GenericJackson2JsonRedisSerializer
        template.setValueSerializer(stringSer);     // ← 예시는 문자열 전용
        template.setHashValueSerializer(stringSer);

        template.afterPropertiesSet(); // 내부 초기화
        return templat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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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스 선언부

• @Configuration 👉🏻 이것을 명시하면 "나는 설정 파일이야!" 하고 Spring 컨테이너에 등록된다.
• @EnableCaching 👉🏻 이후에 @Cacheable 등을 사용하면, Redis를 캐시 저장소로 활용할 준비가 완료된다.
• @Slf4j 👉🏻 로깅을 편하게 찍기 위한 Lombok 어노테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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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퍼티 주입

@Value("${spring.data.redis.host}")
private String redisHost;

@Value("${spring.data.redis.port}")
private int redisPort;

@Value("${spring.data.redis.password:}")
private String redisPassword;

 

application.yml에 적어 둔 host, port, password 값을 주입해준다.

환경별로 값만 바꾸면 코드 수정 없이 다른 Redis 인스턴스에 연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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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disConnectionFactory

@Bean
    public RedisConnectionFactory redisConnectionFactory() {
        return new LettuceConnectionFactory(new RedisStandaloneConfiguration(redisHost, redisPort));
    }

 

Spring Data 계열에서는 DB나 캐시 서버에 직접 연결을 만들고 관리하는 책임을 ...ConnectionFactory라는 인터페이스에 위임한다.

이 덕분에 우리는 JdbcTemplate · RedisTemplate 같은 고수준 API를 사용할 때,

커넥션을 어떻게 얻을지 고민할 필요 없이 ConnectionFactory를 주입받아서 필요한 데이터를 읽고 쓰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특히, 이번에 알아볼 Redis에서는 이 ConnectionFactory의 구체 구현체로 LettuceConnectionFactory를 사용한다.

 

 

Jedis와 비교했을 때 Lettuce가 갖는 강점을 몇 가지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 Netty 기반 논블로킹 I/O
  • Lettuce는 Netty 위에서 동작하는 드라이버로, 논블로킹 I/O를 지원한다.
  • 이를 통해 하나의 커넥션을 여러 스레드가 공유할 수 있고, I/O 이벤트는 모두 이벤트 루프라는 중앙 장치에서 처리된다.
  • 따라서 결과적으로는, 메모리 사용량과 스레드 수를 대폭 줄일 수 있기에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 Reactive & Pub / Sub 지원
  • Lettuce는 Mono, Flux를 통해 리액티브 방식으로 데이터를 다룰 수 있어서 WebFlux 환경과 잘 맞는다.
  • 또한, Pub / Sub 메시징 기능도 기본적으로 지원한다.
• 자동 복구 (Auto-Reconnect & Backoff)
  • 네트워크 오류나 Redis 다운으로 커넥션이 끈혁도, 자동 재시도 및 지수 백오프 전략이 내장되어 있어서 운영 중 안정성이 뛰어나다.
• Topology Refresh 지원
  • Sentinel 또는 Cluster 환경에서 마스터 노드가 변경되면, 자동으로 감지해서 연결을 갱신할 수 있다.

 

LettuceConnectionFactory는 단순히 커넥션 하나를 열고 마는 객체가 아니라, 내부적으로 꽤 복잡한 초기화 과정을 거친다.

그 과정은 아래와 같다.

1. 클라이언트 자원 생성
   • 먼저 ClientResources 라는 객체를 통해 Netty 이벤트루프, DNS 리졸버, 타이머 등의 자원을 준비한다.
   • 이 자원은 여러 Redis 인스턴스 간에도 재사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2. LettuceClient 인스턴스 준비
   • Redis 클라이언트를 초기화한다.
   • 이때 Standalone, Sentinel, 또는 Cluster 각각에 맞는 클라이언트 객체가 사용된다.
   • 내가 위에서 설정한 코드는 RedisStandaloneConfiguration이므로 단일 노드용 RedisClient가 만들어질 것이다.
3. Connection Pool 초기화 (선택 사항)
   • commons-pool2를 통해 커넥션 풀을 활성화할 수 있다.
   • 풀을 설정하면 최대 연결 수, idle 유지 시간, 최소 유휴 커넥션 수 등을 지정할 수 있어서 실서비스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4. Lazy Connect
   • 팩토리를 생성할 때 Redis와 바로 연결하지 않고, 처음으로 getConnection()을 호출하는 시점에 실제 연결이 이루어진다.
   • 덕분에 애플리케이션의 부팅 속도가 빨라지고, 불필요한 초기 커넥션도 줄일 수 있다.
5. Exception Translation
   • Redis 명령 중 오류가 발생하면 Lettuce는 자체 예외를 던진다.
   • 스프링은 이 예외를 DataAccessException 같은 공통 예외로 감싸서 반환한다.
   • 이 덕분에 DB, Redis 등 다양한 저장소의 예외를 하나의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고, 국제화 메시지 처리에도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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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disTemplate

@Bean
public RedisTemplate<String, Object> redisTemplate(RedisConnectionFactory cf) {
    RedisTemplate<String, Object> template = new RedisTemplate<>();

    // ① 커넥션 팩토리 주입
    template.setConnectionFactory(cf);

    // ② 직렬화 전략(Serializer) 설정
    StringRedisSerializer stringSer = new StringRedisSerializer();
    template.setKeySerializer(stringSer);       // 키  : 사람이 읽을 수 있는 문자열
    template.setHashKeySerializer(stringSer);   // 해시 키도 문자열로!

    // “값” 쪽은 상황에 따라 전략이 갈린다
    //  └─ 단순 문자열만 저장 ➜ StringRedisSerializer
    //  └─ 자바 객체(DTO, Map 등)까지 저장 ➜ GenericJackson2JsonRedisSerializer
    template.setValueSerializer(stringSer);     // ← 예시는 문자열 전용
    template.setHashValueSerializer(stringSer);

    template.afterPropertiesSet(); // 내부 초기화
    return template;
}

 

RedisTemplate이 필요한 이유는 아래와 같다.

• 고수준 API 제공
  • template.opsForValue().set("foo", "bar") 같은 메서드 한 줄로 SET foo bar 명령을 날릴 수 있다.
  • 따라서 소켓, 바이트 배열, 예외 처리 등 저수준 코드를 직접 다룰 필요가 없다.
• 타입 안전 & 직렬화 자동화
  • 키-값 타입을 제네릭으로 명시하고, Serializer를 한 번만 지정하면 이후 호출부터는 자동 변환된다.
  • 따라서 JSON → 바이트 → Redis 과정을 손으로 반복할 필요가 없다.
• 트랜잭션, 파이프라인, Pub / Sub 등 고급 기능도 동일 객체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Serializer를 지정해주는 이유는 Redis 내부는 바이트 배열만 다루기 때문에

자바 객체 ↔ 바이트 변환 규칙 (Serializer)을 명확히 정해주어야 데이터가 올바르게 읽고 써지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Serializer 종류는 아래와 같다.

1. StringRedisSerializer
   • UTF-8 문자열을 그대로 저장하고 싶을 때 사용한다.
   • 키-값이 모두 짧은 문자열이면 가장 단순하고 빠르다.
2. GenericJackson2JsonRedisSerializer
   • 자바 객체를 JSON 문자열로 변환해서 저장한다.
   • 이는 클래스 정보까지 함께 보관하기에 역직렬화에 안전하다.
   • 특히, DTO, Map, 복잡 객체를 캐시에 그대로 넣고 싶을 때 유용하다.
3. 커스텀 Serializer
   • 성능 극대화를 원하면 Kryo, ProtoBuf 같은 바이너리 포맷으로 커스텀 구현이 가능하다.
   • 단, 양쪽 모두 같은 Serializer를 써야 역직렬화 오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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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Spring Boot에서 Redis를 안정적으로 사용하려면

RedisConnectionFactory로 연결을 열고,

RedisTemplate을 통해 직렬화 설정과 데이터 명령을 고수준 API로 다루는 것이 핵심이다.

 

그 동안은 코드 한 줄 한 줄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도 모르고,

예전에 썼던 코드를 복사해와서 쓰기만 했는데,

이제는 그 의미를 명확히 이해하고 더 나은 구조를 위해 고민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