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통신] 네트워크를 보는 관점

목차 (OPEN)

• 📑 들어가며
• 🟥 네트워크 사용자 관점
• 🟧 네트워크 설계자 관점
• 🟨 네트워크 제공자 관점
• 📚 결론

 

 

 

 

 

 

📑 들어가며

네트워크(인터넷, 통신망 등)는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아주 중요한 인프라이다.

그러나 같은 네트워크를 두고도, 누가 바라보느냐에 따라 원하는 목표와 관점이 달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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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트워크 사용자 관점

네트워크 사용자 관점에서 바라본다는 것은,

그냥 우리와 같은 일반 사용자가 바라보는 관점을 말한다.

 

우리는 보통 '내가 보낸 메시지가 빠르고, 안전하며, 제대로 전달되기'를 바란다.

예를 들면, 내가 친구한테 카톡을 보냈는데 이게 5분 뒤에 도착한다 거나,

메시지가 다 깨져서 전달됐다고 하면 당연히 화가 날 것이다.

 

👉🏻 이처럼 사용자 입장에서는 '제 시간에 오류 없이 도착하는 서비스'가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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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트워크 설계자 관점

네트워크 설계자가 원하는 것은,

한정된 네트워크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이용하더라도 서로 공평하게 나눠 쓰도록 만드는 것이다.

 

고속도로를 예시로 들어 본다면,

도로 설계자는 한 차선만 막히는 게 아니라, 여러 차선이 원활하게 흐르는 것을 원할 것이다.

 

👉🏻 이처럼 설계자 입장에서는 '효율성과 공정성'이 핵심 가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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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트워크 제공자 관점

네트워크 제공자가 원하는 것은,

혹시나 내 네트워크에서 문제가 생기더라도 빠르게 찾아낼 수 있고,

사용자가 사용한 만큼 요금을 매기기 쉬운 구조일 것이다.

 

예를 들어, 인터넷이 끊기면 SKT나 KT 등 각 통신사에서 원인을 빨리 파악해서 고치고,

사용자가 쓴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요금제를 나눠서 제공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된다.

 

👉🏻 이처럼 제공자 입장에서는 '관리 용이성과 과금 체계'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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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이번에 네트워크를 세 가지 관점(사용자, 설계자, 제공자)에서 정리하면서

같은 네트워크를 보더라도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가 이렇게나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나는 평소에 네트워크를 사용할 때 단순히 '빨라야 하고 끊기면 안 된다' 정도만 생각했는데,

설계자는 효율성과 공정성을, 제공자는 관리와 과금 같은 부분을 고민한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생각해 보면, 결국 네트워크라는 것은 단순히 '인터넷이 잘 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사용자 경험, 기술적 설계, 운영 관리 이 세 가지가 잘 균형을 이루어야 완성되는 시스템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