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커 & 쿠버네티스] 서버란

목차 (OPEN)

• 🖥️ 서버와 도커
• 🌐  서버란
• 1️⃣ 기능적 의미의 서버
• 2️⃣ 물리적 의미의 서버
• 🏗️ 한 대의 물리 서버 안에는 여러 개의 기능적 서버를 동시에 둘 수 있다.
• 🐋 도커 컨테이너의 장점
• 1️⃣ 첫 번째 장점
• 2️⃣ 두 번재 장점
• 📚 결론

 

 

 

 

🖥️ 서버와 도커

도커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면, 서버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한다.

하지만 누군가가 나에게 서버가 무엇이냐 물었을 때 쉽사리 뭐라고 답변해야할 지 떠오르지가 않았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서버의 개념을 먼저 정리한 뒤,

도커를 활용했을 때 어떤 장점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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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버란

서버라는 단어는 영어 serve(제공하다)에서 나온 말이다.

즉, 서버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서버는 크게 아래의 두 가지 의미로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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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능적 의미의 서버

기능적 의미의 서버는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 서버'라는 의미이다.

 

예를 들면,

웹 서버는 웹 페이지 기능을 제공하는 서버이고,

메일 서버는 메일 송수신 기능을 제공하는 서버이다.

 

즉, 서버 이름 앞의 단어가 그 서버가 제공하는 기능을 의미한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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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물리적 의미의 서버

물리적 서버는 하나의 실제 컴퓨터를 뜻한다.

 

예를 들어,

"책상 위에 있는 서버 좀 옮겨줄래?"라고 한다면,

여기서 '서버'는 기능이 아니라 실물 장비를 의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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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대의 물리 서버 안에는 여러 개의 기능적 서버를 동시에 둘 수 있다.

이 구분이 중요한 이유는,

한 대의 물리 서버 안에 여러 기능적 서버를 동시에 둘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한 대의 컴퓨터에서 웹 서버 + 메일 서버를 같이 운영하는 것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이는 물리적으로는 하나의 장비지만, 내부적으로는 여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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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커 컨테이너의 장점

여기서 도커 이야기를 다시 꺼내는 이유는,

도커 컨테이너를 사용하면 한 대의 서버에서 여러 기능적 서버를 훨씬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 우리가 예산이 부족해서 한 대의 서버에 웹 서버와 메일 서버를 함께 띄운다고 가정해보자.
• 도커 없이 운영을 하면,
  서로의 설정이나 환경이 섞여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 그러나 도커 컨테이너를 사용하면,
  각 서버가 완전히 독립된 환경에서 동작하므로 위와 같은 위험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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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 번째 장점

이처럼 도커의 강점은 한 종류의 서버도 여러 개 띄울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하나의 물리 서버에 프로젝트 A용 웹 서버와 프로젝트 B용 웹 서버를 따로 올릴 수 있을 것이다.

 

 

 

다시 한 번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컨테이너를 쓰지 않으면,
  • 프로젝트 A 개발자가 실수로 프로젝트 B의 환경을 건드릴 가능성이 있다.
  • 따라서 포트나 라이브러리 버전 충돌 등이 일어날 수 있다.
• 컨테이너를 쓰면,
  • 각 웹 서버가 완전히 분리된 공간에서 실행되므로 충돌이 없다.
  • 심지어 운영체제 버전이 달라도 문제 없이 공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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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두 번째 장점

도커 컨테이너의 또 다른 장점은

개발 환경을 쉽게 공유하고, 운영 환경으로 쉽게 이전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구체적으로는, 컨테이너 자체를 통째로 옮긴다기 보다는

컨테이너의 설정과 상태를 이미지로 저장(export)한 뒤, 다른 서버에서 복원(import)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하면 똑같이 튜닝된 개발 환경을 팀원 전원에게 배포할 수 있고,

심지어 팀원의 PC 운영체제가 달라도 도커만 설치되어 있으면 그대로 실행이 가능하다.

 

 

이처럼 도커를 활용하면 물리적 환경 차이나 서버 구성의 차이를 무시할 수 있고,

그 덕분에 운영 서버와 개발 서버의 환경 차이로 인한 버그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다.

 

즉, "내 컴퓨터에서는 잘 되는데, 서버에서는 왜 안되지?"와 같은 상황이 크게 줄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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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이번에 공부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건,

도커의 진짜 가치는 격리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서버 환경을 따로 떼어놓는 기술"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정리해보니 도커는 한 대의 서버에서 여러 기능적 서버를 안정적으로 공존시켜주는 기술이자,

개발과 운영 환경을 완전히 일치시킬 수 있는 강력한 도구였다.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 부분 위주로 다시 정리해보면,

• 안전한 공존
  • 하나의 물리 서버에 여러 기능적 서버를 올릴 때에도,
    컨테이너 덕분에 서로 간섭 없이 동작할 수 있다,
  • 덕붕네 버전 충돌이나 설정 꼬임 같은 문제를 크게 줄일 수 있다.
• 환경 일치
  • 컨테이너 이미지를 만들어두면 팀원 전원이 동일한 개발 환경을 쓸 수 있고,
    운영 환경으로 이전할 때에도 예상치 못한 환경 차이 문제를 거의 없앨 수 있다.
  • "내 컴퓨터에서는 되는데, 서버에만 올리면 안 되네" 같은 말을 줄일 수 있다.

 

결국, 도커는 단순한 환경 격리 도구가 아니라

안정성, 확장성, 그리고 개발 생산성까지 챙겨주는 핵심 기술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 서버를 설계할 때에는

물리적 서버와 기능적 서버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고,

도커 컨테이너를 활용한 환경 격리 전략을 초기에 세우는 습관을 가져야겠다.